문화·스포츠 문화

[새책 200자 읽기] 아버지 형이상학

아버지 죽음 뒤 묻다…삶이란 무엇인가






■아버지 형이상학(박찬일 지음, 예술가 펴냄)=추계예술대 문예창작과 교수인 박찬일 시인이 아홉 번째 시집을 내놓았다.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겪은 깊은 고뇌를 시집에 담았다. 시집의 제목이기도 한 아버지 형이상학은 ‘죽음이란 무엇인가’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중차대한 질문에 대한 박 시인의 성실한 답변이다. 그는 ‘시적 형이상학’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존재의 본질이 비존재에 근거해 있다는 ‘존재의 비밀’을 열어준다.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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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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