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잇츠스킨, 한불화장품과 합병 ‘잇츠한불’로 새출발

잇츠스킨, 한불화장품과 합병 ‘잇츠한불’로 새출발


잇츠스킨이 모회사 한불화장품과 합병함과 동시에 ‘잇츠한불’로 사명을 변경하고 종합화장품기업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잇츠한불은 한불화장품이 담당했던 생산 및 제조와 잇츠스킨의 유통, 판매, 마케팅을 일원화해 글로벌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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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스킨은 17일 한불화장품과 합병을 통해 한불의 R&D센터, 제조설비 부분 등을 흡수한다고 밝혔다. 한불은 잇츠스킨의 지분 50.7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를 통해 잇츠스킨은 하반기 중 완공 예정인 중국 한불 후저우 공장까지 품게돼 국내외 사업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품기획 및 개발은 한국에서 진행하고 생산과 마케팅은 중국 현지에서 시행하는 ‘메이드 인 차이나 바이 코리아’ 정책으로 중국 소비자의 빠른 변화에 발 맞춘 마케팅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잇츠한불은 진일보한 화장품 연구개발 능력과 설비를 갖추게 되며 명실상부 R&D, 제조설비, 마케팅, 영업부문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화장품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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