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내 접경지역 시장·군수, 시·군의원, 전문가,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도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될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강원도 등 접경지역 3개 시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1년부터 2030년까지의 장기적 발전종합계획이다. 도내에서는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접경지역 권역 7개 시군이 해당하며, DMZ 생태안보 관광활성화,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개발, 지역간 연계 협력 상생발전, 통일대비 미래기반 조성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변화된 여건에 맞게 수정보완 한다는 계획이다.
정정화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이 계획은 오랜 기간 발전과 성장으로부터 소외돼 온 접경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발전 마스터플랜” 이라며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