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화그룹,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역대 수상자 동계캠프 개최

지난 16일부터 이틀동안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역대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계캠프’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한화지난 16일부터 이틀동안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역대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계캠프’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한화


한화그룹은 16일부터 이틀간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의 역대 수상자를 대상으로 ‘2017 기수상자 동계캠프’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동계 캠프는 2011년부터 개최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의 수상 학생들이 모여 기수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서로간의 지식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첫날부터 증강현실,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계 이슈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즐기며 평소 관심있던 분야들의 정보를 공유했다. 또 다양한 팀별 활동을 진행하며 네트워크를 다지고 대회간 있었던 에피소드와 미래 꿈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미래 과학도들의 열정과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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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시작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지난 6년간 약 4,100팀 8,700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했다. 역대 수상자들 가운데 60%가 넘는 학생들이 해외 명문대와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등 국내외 유수의 대학으로 진학했으며 이 중 약 90% 이상의 학생들은 실제로 생명과학과, 바이오산업기계공학과, 신소재공학과 등 과학과 연계된 학과에 진학했다.

올해는 내달 1일부터 4월 2일까지 33일간 접수를 진행해 예선과 본선을 거친 뒤 8월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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