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 산하 기조협의회는 지난 16일 정기총회를 열어 국민일보 비서실장인 김경호(사진) 현 회장을 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부회장에는 안동범 전자신문 이사 등 7명, 이사에는 이창섭 연합뉴스 미래전략실장 등 10명, 감사에는 손동영 서울경제 전략기획실장이 각각 선출됐다. 신문 경영기획 업무의 발전 등을 위해 1997년 창립된 기조협의회는 한국신문협회 회원사 소속 경영기획 담당 임원 및 실(국)장들의 단체로 전국 20개 주요 신문사가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