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는 25일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시행을 앞두고 변경 노선안에 대한 정류소 등 시설물 정비와 온·오프라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광주시는 10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이 대폭 바뀌는 만큼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류소·시내버스에 안내도, 포스터, 현수막을 부착했다. 또 시·구청 민원실, 동 주민센터, 역, 터미널, 공항 등에 노선 안내도를 비치했다. 이번 노선 개편으로 당초 98개 노선이 102개 노선으로 확대되고 이중 신설 4개, 통합 6개, 분리 3개, 변경 36개 등 49개 노선이 조정된다. 앱스토어에서 ‘모바일광주’ 앱을 내려받으면 개편된 노선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