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1,000만 서울시민이 합창하는 그날 올까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 시민합창단원 모집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은 오는 5월 정기연주회 무대에 오를 ‘시민합창단’의 단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합창단’은 1,000만 시민을 위한 합창 운동 ‘함께 부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2년 김명엽 단장의 취임과 함께 시작됐다.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단원은 김명엽 서울시합창단 단장의 지도를 받으며 5월 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서울시합창단 제146회 정기연주회 ‘합창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6년째 시민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김명엽 단장은 “합창은 화합이 중요한 장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합창을 하며 조화롭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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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활동 경험이 있는 만19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세종문화회관(www.sejongpac.or.kr) 홈페이지 시민합창단 단원모집 안내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다음 달 8일까지 등기우편이나 이메일(smchorus@sejongpac.or.kr) 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 한해 같은 달 13일 오디션을 진행하며 첫 연습은 3월 27일이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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