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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7개월 대장정의 끝을 앞두고 팀웍 과시 사진 공개

지난 6개월간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던 KBS 2TV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가 이번 주 121회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사진=KBS 2TV 아침일일극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사진=KBS 2TV 아침일일극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7개월이라는 오랜 촬영기간에도 불구 無사고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했던 스태프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저 하늘에 태양이’를 만든 사람들의 ‘최고’ 팀워크가 돋보인 대목들을 공개한다.

# 김신일 PD의 밝고 온화한 리더십이 바탕 된, 유독 화기애애했던 촬영현장

‘저 하늘에 태양이’ 촬영현장 분위기는 소문이 날 만큼 좋기로 유명하다. 올 여름 이상 고온현상 등 갖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과 스태프들 간 화기애애한 모습은 김신일 PD의 밝고 온화한 리더십이 바탕이 되었다.

김신일 PD는 장편 드라마를 만드는 데 있어 무엇보다 ‘팀워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고 노련함과 부드러움을 앞세운 리더십으로 배우와 스태프들로부터 신뢰를 얻으며 최고의 팀워크를 완성해냈다.


# 7개월여의 오랜 촬영기간에도 불구하고 無사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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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대규모의 촬영인력과 빠듯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無사고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는 ‘저 하늘에 태양이’를 사랑해주는 시청자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최선을 다한 스태프들의 완벽한 팀워크와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 폭염으로 시작해?한파와 함께한 촬영...‘악천후에 고군분투’

지난 7월 26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7개월여 간 이어진 촬영에서는 날씨로 인한 우여곡절이 많다. 유난히 날씨 복(?) 많았던 촬영기간이었다. 체감온도 40도 이상을 기록했던 유난히 더웠던 지난 여름과 한파로 이어진 올겨울까지 변화무쌍한 날씨 덕분에 스태프들의 고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지난 15일 강원도 정선에서 마지막 촬영이 있던 날 김신일 감독을 포함한 전 제작진과 배우들은 아쉬움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고 촬영이 끝난 후 서로를 끌어안으며 감사와 수고의 마음을 전했다. 힘든 촬영여건에도 좋은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스태프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대장정 이었다.

한 제작관계자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스태프들이 있었기에 7개월이라는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無사고로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마지막 방송을 앞둔 스태프들의 한결 같은 소감은 ‘저 하늘에 태양이’를 사랑해준 시청자들 덕분에 힘든 것도 잊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단 것이다”고 밝히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주, 마지막 방송을 앞둔 ‘저 하늘에 태양이’는 오는 24일까지 오전 9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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