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윤균상이 이하늬를 보호했다.
20일 방송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숙용 장씨(이하늬 분)를 보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숙용 장씨는 화살을 맞고 쓰러진 홍길동을 구해냈지만 깨어난 홍길동은 기억을 잃고 말았다.
이후 숙용 장씨는 홍길동에게 북을 쳐달라며 자신이 소리를 하는 곳으로 데려갔다.
하지만 장씨의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양반들은 “술을 따르라”며 행패를 부렸다.
함께 간 가령(채수빈 분)은 “우리 언니는 창가가 끝나기 전에 술 안 따른다”며 양반들을 말렸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이에 홍길동은 양반들에게 “내가 흥을 돋울까요?”라며 엄포를 놔 행패를 막았다.
[사진=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둑’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