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업체 에스마크(030270)가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라 신저가를 경신했다. 21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에스마크는 전일보다 11.36% 내린 1,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135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에스마크는 운영자금과 기타자금 등 296억원 규모를 조달하기 위해 주주 우선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한 바 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3,000만주이며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987원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