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요금소는 행담도 내 모다아울렛 방문 차량의 원활한 요금수납을 위해 설치됐다. 하이패스 시스템과 차량 번호 영상인식 시스템이 적용돼 무인으로 운영된다.
현금 이용 차량도 통행권을 뽑거나 요금을 내기 위해 멈출 필요 없이 통과해 최종 목적지 요금소에서 내면 된다, 도로공사는 이설 이용 차량은 하루평균 1,000여대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도로공사는 2015년 9월 행담도 내 모다아울렛 개점과 동시에 행담도 휴게소 연접지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던 방향으로 진행하거나 왔던 길로 돌아갈 수 있는 고속도로 출입시설을 만들었으나 요금수납시설은 설치하지 않았다. 이후 영상인식시스템과 같은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이 갖춰지면서 무정차 요금소를 운영하게 됐다.
이 출입시설의 회차로를 이용하면 송악나들목(목포방향)이나 서평택나들목(서울방향)까지 가지 않고도 왔던 길로 되돌아갈 수 있어 이동 거리 19km(시간 12분)을 단축할 수 있다./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