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은평구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소' 운영

서울 은평구는 세무행정과 관련해 상담이 필요하거나 권리구제가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마을세무사’ 제도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동 지정 마을세무사와 구 세무부서 팀장 및 주무관을 상담관으로 지정해 동별 일정에 따라 동 주민센터에 직접 찾아가 국세나 지방세와 관련한 상담, 체납 관련 고충사항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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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 갈현 1동을 시작으로, 갈현 2동(4월12월)·녹번동(6월22일)·응암2동(8월30일) 등에서 상담소가 운영된다. 상담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해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세무상담 등과 관련해 비용이 부담되는 구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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