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해부터 ‘마을세무사’ 제도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동 지정 마을세무사와 구 세무부서 팀장 및 주무관을 상담관으로 지정해 동별 일정에 따라 동 주민센터에 직접 찾아가 국세나 지방세와 관련한 상담, 체납 관련 고충사항을 처리한다.
다음달 8일 갈현 1동을 시작으로, 갈현 2동(4월12월)·녹번동(6월22일)·응암2동(8월30일) 등에서 상담소가 운영된다. 상담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해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세무상담 등과 관련해 비용이 부담되는 구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