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2일 보고서를 통해 동아지질의 목표주가를 1만6,800원으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11월과 올 2월 홍콩 국제공항向 지반개량부문의 대규모 신규 수주(2,224억원)로 해외 매출처 다변화가 나타나는 점, 일반토목 부문의 저수익 사업 종료에 따른 수익성 개선, 국내의 지하철 노선 확장·주요 도로 지하화 추진 가능성 등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해외 실적이 매출에 반영되면서 올해 동아지질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