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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코스피, 글로벌 증시 훈풍에 2,100선 안착 시도

글로벌 증시가 연일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면서 코스피도 2,100선에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8포인트(0.08%) 오른 2104.71을 기록하고 있다. 이 날 지수는 2,106.42로 상승 출발한 후 코스피는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개인은 43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억원, 39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 매도세에 밀려 지수는 장중 한때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 날 코스피는 글로벌 증시 호황이 영향을 미쳤다.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증시는 주요 기업 실적 개선과 국제 유가 상승세 등으로 3대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0.58% 상승한 2만743.00에 거래를 마쳤으며, S&P500은 0.60% 오른 2,365.38, 나스닥은 0.47% 상승한 5,865.95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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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전기전자(0.33%), 전기가스업(1.57%), 건설(0.12%), 운수창고(0.28%), 통신(0.67%) 등은 상승세인 반면 은행(-0.96%), 증권(-0.12%), 보험(-0.55%)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6% 오른 19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네이버 등은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1.99%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모비스(012330), 포스코, 삼성물산(028260) 등도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0% 하락한 622.36에 거래되고 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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