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이노베이션, 서울 경운학교서 신입사원 벽화그리기 봉사

SK이노베이션(096770)은 김준 총괄사장과 올해 신입사원들이 22일 발달장애아동 특수학교인 서울 종로구 경운학교를 찾아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꿈을, 그리고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학교 내 이동이 적은 통로에 아이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벽화를 그려넣었다. 경운학교는 앞으로 이 이동통로를 걷기운동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처럼 SK이노베이션이 신입사원 교육과 관련이 적을 것 같은 벽화그리기를 신입사원 연수 필수과정에 반영한 것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가치 중 하나인 ‘이해관계자의 행복’에 기여하는 것을 체득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미 지난해부터 ‘행복나눔 사랑잇기’를 주제로 발달장애아동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쳤으며 이 활동에 회사 구성원이 100% 참여한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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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경운학교 학생들과 구성원들과의 매칭을 통해 연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8일 두 달여의 연수를 마치는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들은 내달 2일부터 현업에 배치해 업무를 맡게 된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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