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영화배우 마고 로비, 닛산 전기차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전기차 ‘블레이드글라이더’ 및 제로 에미션 프로그램 홍보

배우 마고 로비가 모나코에서 닛산의 전기 스포츠카 ‘블레이드글라이더’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닛산배우 마고 로비가 모나코에서 닛산의 전기 스포츠카 ‘블레이드글라이더’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닛산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와 ‘수어사이드 스쿼드’로 스타덤에 오른 영화배우 마고 로비가 닛산의 전기자동차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닛산은 자사의 전기차 홍보대사로 마고 로비를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마고 로비는 내달 제네바모터쇼에서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되는 전기 스포츠카 ‘블레이드글라이더’를 홍보하게 된다.

최대 시속이 190㎞에 이르는 블레이드글라이더 프로토타입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초 이내에 주파한다. 내달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제 87회 제네바 모터쇼에 전시된다.


닛산은 홍보대사 임명과 함께 마고 로비가 모나코 그랑프리 서킷에서 블레이드글라이더를 타고 등장한다. 영상 속에서 마고 로비는 모나코 거리를 주행하며 3인용 블레이드글라이더의 속도를 가감 없이 즐긴다. 특히 마고 로비는 모터스포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코너 구간 중 하나인 페어몬트 헤어핀을 돌며 블레이드글라이더의 놀라운 드리프트 기량을 뽐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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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는 “전기차와 함께한 매우 짜릿한 시간”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를 선택해 지속 가능한 미래로 향하는 길을 선도하고 있는데 닛산의 블레이드글라이더는 더욱 스마트한 퍼포먼스 카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베스트셀링 전기차인 ‘리프’를 보유하고 있는 닛산은 전기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장하는 혁신기술인 ‘인텔리전트 x스토리지’와 ‘비히클 투 그리드’ 등을 선보이고 있다. 가레스 던스모어 닛산 유럽 전기차 담당 임원은 “전기차 대량 판매를 목전에 앞둔 지금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부터 핸들링,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전기차를 운전하며 얻을 수 있는 모든 이점에 대해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마고 로비를 홍보대사로 임명한 것은 전기차의 개인적, 사회적 혜택을 더욱 많은 사람에게 전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고 로비의 블레이드글라이더 주행 영상은 유튜브(https://youtu.be/AdGHwotnQG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본 도쿄 긴자 닛산 매장에 전시된 블레이드글라이더.일본 도쿄 긴자 닛산 매장에 전시된 블레이드글라이더.


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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