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SPC그룹, ‘상생 장학금’ 100억원 넘어

SPC그룹이 21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개최한 ‘제11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르바이트 학생·가맹점 대표 자녀를 대상으로 지급한 SPC그룹의 장학금 누적액이 100억원을 넘었다./사진제공=SPC그룹SPC그룹이 21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개최한 ‘제11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르바이트 학생·가맹점 대표 자녀를 대상으로 지급한 SPC그룹의 장학금 누적액이 100억원을 넘었다./사진제공=SPC그룹




SPC그룹은 아르바이트 학생·가맹점 대표 자녀를 대상으로 지급한 장학금 누적액이 100억원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SPC그룹은 21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 SPC홀에서 ‘제11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여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12년 상반기에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938명의 학생에게 15억 6,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관련기사



SPC그룹은 이와함께 2004년부터 파리바게뜨 가맹점 대표 고등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2012년부터는 대학생 자녀를 둔 전 브랜드 가맹점 대표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상생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를 통한 장학금 누적액이 100억원에 달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허영인 회장이 평소 강조하는 상생 경영철학에 따라 아르바이트 학생들과 가맹점 대표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경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