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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지성·신린아, 눈물의 부녀 상봉…시청자까지 울렸다. ‘숨 막히는 신경전’ 긴장감↑

‘피고인’ 지성·신린아, 눈물의 부녀 상봉…시청자까지 울렸다. ‘숨 막히는 신경전’ 긴장감↑‘피고인’ 지성·신린아, 눈물의 부녀 상봉…시청자까지 울렸다. ‘숨 막히는 신경전’ 긴장감↑




드라마 ‘피고인’에서 지성과 신린아가 극적 부녀 상봉에 성공했다.


오늘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지성과 신린아의 만남이 순간 최고 26.3%를 나타냈다.

‘피고인’에는 교도관의 감시에서 탈출한 박정우(지성 분)가 서은혜(권유리)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가, 애타게 찾고 있던 자신의 딸 하연(신린아)이 심하게 아파, 자신이 현재 위치한 차명 병원 어딘가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우는 차민호(엄기준)보다 먼저 하연을 찾아야 한다는 집념 아래, 피가 쏟아지는 배를 움켜 잡는다.


이어 그는 하연을 찾아 소아병동을 헤매다 성규(김민석)의 뒷모습을 발견하고, 그가 있던 병실을 뒤져 잠들어있는 하연을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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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피고인’ 오창석이 지성, 엄기준과 첨예한 신경전을 벌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피고인’ 10부에서 오창석은 각기 다른 편에 있는 지성, 엄기준과 차례로 신경전을 벌여 시선을 모았다.

‘피고인’의 강준혁(오창석 분)은 박정우(지성 분)의 딸 하연이(신린아 분)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박정우가 사건에 관련한 결정적인 것을 숨기고 있다고 확신하고 정우를 만난다.

일상적인 대화가 오갔으나 서로의 본심을 숨긴 채 눈빛으로 대화하는 무언의 ‘수 싸움’에 흥미가 배가됐으며 뒤이어 조사실에서 만난 차민호(엄기준 분)와도 박정우 사건을 언급하며 밀리지 않는 신경전을 벌여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SBS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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