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2015년 기업생명 행정통계’에 따르면 한해 새로 생겨나는 기업 숫자가 80만개를 넘고 있으나, 창업 3년째 생존하는 기업은 전체의 38.8%에 불과했다. 창업 3년 내 문을 닫는 매장 비율이 70%에 이르는 것이다.
그러나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창업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고용이 불안정해지면서 최후의 수단으로 지푸라기 잡듯 창업을 시작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창업 전문가는 “창업을 하고자 하는 마음은 막을 수 없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창업을 하고자 한다면 성공창업에 대한 필수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창업 또한 아는 만큼 보이는 법.”
정보의 바다 인터넷 속에는 수많은 창업 정보가 있다. 매년, 매달 성공 프랜차이즈 창업 순위 아이템이 쏟아진다. 하지만 여기서 절반 이상은 홍보성 자료이므로 예비 창업자라면 홍보인지 아닌지 제대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성공 프랜차이즈 창업 순위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세 가지 키워드를 기억해야 한다. 바로 ‘독자성, 수익성, 안정성’이다.
독자성은 시장독점력을 말한다. 아이템 모방이 만연한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 어느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독자적 아이템을 선보여야 한다. 국내 역대 프랜차이즈 중에서 유례없는 고속성장을 보이고 있는 소자본 디저트카페창업 디저트39의 경우 독자성을 인정받아 창업시장의 주목은 물론, 6개월이 조금 넘는 최단기간 내에 100호점 오픈을 달성하며 보기 드문 창업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디저트39은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디저트카페를 도입한 것도 한몫했지만, 무엇보다 자체 제과센터와 물류시스템을 확립해 독자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독자 경쟁력의 큰 이유다. 국내에서 맛볼 수 없는 해외 현지 인기 디저트만은 엄선해 국내 소비 트렌드, 계절성을 결합해 자체 개발 및 생산, 유통을 진행한다. 본사에서 직접 모든 관리를 담당하므로 창업자의 부담을 덜고 타 브랜드의 모방을 불허한다.
수익성은 제품의 단가와 직결된다. 저가 카페, 쥬스, 핫도그 같은 소자본 창업은 1~2천 원짜리 아이템을 많은 소비자들에게 박리다매로 판매한다. 아무리 많은 소비자에게 판매해도 단가가 낮아 최대 매출의 한계가 있다. 반면, 단가가 최소 4천원~ 최대 5만원에 이르는 디저트카페창업 디저트39는 1인 평균 1~2만 원 대의 매출을 발생시킨다. 또 소자본 매장에서 테이크아웃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어 다량의 소비자를 유입시킬 수 있다. 제과센터에서 완제 디저트를 생산해 배송해주므로 일반 외식 프랜차이즈와 같이 음식 조리, 서빙, 배달이라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는 더욱 더 빠른 회전율에 시너지효과를 주어 수익을 극대화 시킨다.
창업에 있어 안정성은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대박 사업아이템이어도 반짝 뜨고 사라지면 소용없다. 소자본 디저트카페창업 디저트39는 제품의 단일성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추구하고 계절적 변수 등을 고려해 제품 개발에 힘을 쏟았다. 이로 인해 추운 겨울에도 디저트39는 10평 이내의 극소형 테이크아웃 매장에서 일일 100~300만 원대의 고매출을 내고 있다. 아이템과 브랜드 컨셉 자체가 희소하므로 지역, 날씨를 따지지 않고 소비자를 유입시켜 매장 운영의 안정성을 더했다.
한국 프랜차이즈 컨설팅 협회는 “성공 프랜차이즈 창업 순위 아이템이라고 다 성공할 수 없다. 그러나 독자성과 수익성, 안정성을 갖춘 창업아이템은 가능성이 높다. 소자본 디저트카페창업 디저트39는 성공창업의 조건을 고루 갖추고 저렴한 상권임에도 월세 대비 고매출을 내고 있어 신년 성공 프랜차이즈 창업 순위 1위 아이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