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23일 씨젠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쎄젠은 지난해 4·4분기 처음으로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최재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플렉스 신제품 판매 호조에 따라 4·4분기 유럽과 국내 매출 성장이 돋보였다”며 “유럽지역 올플렉스 신규 고객은 15년말 20곳에서 16년말 209곳으로 대폭 늘었고 17년에도 200여곳 이상을 추가 고객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ODM 분자진단 시약은 고객사 장비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하는 과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파트너수를 무한정 늘리기보다는 기존 파트너를 유지하며 매출을 증대시키는 투트랙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