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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2100선 뚫은 코스피, 숨고르며 등락반복

2,100선을 돌파한 이후 코스피지수가 숨고르기에 나선 모습이다. 소폭 하락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상승전환한 이후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23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포인트(0.05%)상승한 2,107.68에 거래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106.15로 하락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약보합상태를 보였으나 외국인 매도세가 주춤하며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5억원, 681억원을 순매도중이며, 개인만 46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도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22일(현지시간) 전일대비 0.2% 오른 2만775.60으로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1%, 0.09% 하락한 2,362.82, 5,860.63으로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상당히 이른 시일내에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피지수는 철강금속(-1.09%), 운송장비(-1.06%)등이 1%이상 하락중이지만 의약품(1.31%), 유통업(1.06%), 운수창고(0.94%)등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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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희비가 엇갈리며 상승하락이 절반으로 나뉘는 모습이다. 현대차(005380)(-2.34%), 아모레퍼시픽(090430)(-1.03%) 등이 1%이상 하락중이며, NAVER(035420)(1.51%), 삼성생명(032830)(0.94%), LG화학(051910)(0.89%)등이 상승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0포인트(0.53%)하락한 618.09에 거래중이다.

이 시각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원65전 내린 1,136원95전에 거래되고 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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