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해당 앱에 접속을 시도하면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라는 공지가 뜨며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해당 앱은 구글 계정과 연동해 게임에서 습득한 포켓몬의 능력치를 분석해 등급을 알려주는 기능을 한다.
게임 내에서 포켓몬의 개체값 수치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포켓몬의 능력치, 적정 스킬 등을 명확하게 알고자 하는 유저들이 이 앱을 주로 사용했다.
게임의 개발사인 나이앤틱이 해당 앱 사용에 반감을 품어 계정 정지 또는 계정 추방을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까지 돌면서, SNS 상에서는 불만을 호소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계정 연동을 통한 개체값 확인은 서버 과부화 및 해킹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개발사는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해당 앱을 차단해왔다.
현재 해당 앱의 이용 불가가 나이엔틱 측에 의한 것인지 확인된 바는 없다.
/이세영 인턴기자 sylee23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