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채용규모로 어려운 고용여건 속에서도 청년일자리 창출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분야별로 행정직군 257명, 기술직군 99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10명, 8급 8명, 9급 338명이다.
직렬별 채용인원을 구체적으로 보면 사회복지직 83명, 행정 156명, 세무 7명, 전산 3명, 사서 8명, 공업 18명, 녹지 5명, 보건 8명, 간호 8명, 환경 6명, 시설 37명, 방재안전 4명 등이다.
광주시는 민주·인권·평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는 별도로 장애인 21명, 저소득층 21명을 구분해 선발키로 했다.
또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종일 근무가 불가능한 사람을 위해 시간선택제 공무원 34명과 특성화고·마이스터 고교 졸업(예정)자 5명도 구분해 선발한다.
제1회 사회복지직 83명은 현재 원서접수가 마감돼 평균 14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가운데 오는 4월8일 필기시험과 5월25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제2회 8·9급 260명은 4월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원서를 접수하고 6월17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제3회 7급, 지도사 등 13명은 7월3일부터 7일까지 원서접수하고 9월23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게시된 공고문 또는 모바일 광주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