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키움증권은 맥쿼리인프라가 하반기 주당분배금 200원을 반영하고, 1·4분기발 15거래일 동안 동일한 가격이 유지된다고 가정한다면,성과보수가 8,961원 발생될 것으로 내다봤다. 성과보수는 펀드의 시가 총액 증가에 연동되며, 분기별로 산정된다.
맥쿼리인프라는 지난 4·4분기에는 성과보수가 발생하지 않았다. 분기수익이 -1,386억원으로 기준수익 571억원, 누적결손금 129원을 차감한 초과수익이 -2,087억원이었기 때문이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4·4분기에 주가가 급락하며 분기당 성과보수 발생 가격대까지는 격차가 상당히 벌어져 있다”며 “당분간 성과보수로 인한 분배금 감소는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