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종, 최순실에 비공개 문건 유출 혐의 자백

<YONHAP PHOTO-0929> 검찰 출석하는 김종 전 차관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최순실씨의 이권 챙기기 행보를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16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2016.11.16      superdoo82@yna.co.kr/2016-11-16 09:50:20/<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기존 입장을 뒤집고 문화체육관광부 비공개 문건을 ‘비선실세’ 최순실(61)씨에게 건넨 혐의를 모두 자백했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김 전 차관의 변호인은 “앞서 공무상 기밀누설 혐의를 부인한다고 했는데 오늘 의견을 번복해 자백하는 취지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공소사실 자백을 확인하는 재판부의 질문에 김 전 차관은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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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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