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두 번째 라이브피칭을 통증 없이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류현진은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랜치에서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가졌다.
닷새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통증 없이 80마일 중반의 포심 패스트볼을 주로 구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 전 류현진의 평균 구속은 90마일 이상으로 아직 구속이 완전히 올라온 상태는 아니나 통증 없이 공에 힘을 붙여가고 있는 것은 현지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의 한 매체는 “빠른 시일 안에 실제 경기에 등판 할 것”이라면서 “현재의 모습이라면 다저스의 선발 경쟁에서 결코 쉽게 밀려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 LA 다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