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에서 뛰어난 잠재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강인이 레알 마드리드와 공식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스페인의 한 매체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10일간 훈련하지 않았다. 레알과 공식 접촉했으며 협상은 진행 중이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세계적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강인은 맨체스터 시티의 적극적 구애를 받은 바도 있다.
지난 19일 만 16세가 된 이강인은 프로선수 계약이 발동되어 자유계약으로는 팀을 떠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알은 이적료 지불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으로 발렌시아 유스팀서 10일 동안 훈련을 하지 않은 점은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이 적지 않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데포르테스 코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