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씨네21을 장식할 컷들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두 배우의 강렬한 포스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블랙 수트로 멋을 낸 고수, 설경구는 영화 속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시너지를 보여줘 영화 속 이들의 호흡을 더욱 궁금케 한다.
특히 영화 <루시드 드림>에서 납치 당한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호’를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배우 고수의 눈빛은 범인을 찾겠다는 굳은 의지의 ‘대호’를 엿볼 수 있게 하며, 설경구 역시 특유의 카리스마로 사건 담당 형사 ‘방섭’의 묵직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안개 속에 있는 듯한 두 배우의 모습은 3년 간 범인을 찾아 헤맨 ‘대호’와 ‘방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동시에 <루시드 드림>만의 차별화된 분위기를 담아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들의 화보와 함께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한 인터뷰는 2월 28일(화) 발행되는 씨네21 1094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억추적 SF 스릴러 <루시드 드림>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