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오늘의 자동차] 현대차 그랜저, 2017 올해의 차 선정

올해의 디자인상에 제네시스 G80 스포츠

올해의 그린카는 기아차 니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이 24일 서울 마리나에서 ‘2017 올해의 차’로 선정된 신형 그랜저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올해의 디자인상은 제네시스 G80 스포츠, 올해의 그린카상은 기아차 니로가 받았다. /사진제공=현대차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이 24일 서울 마리나에서 ‘2017 올해의 차’로 선정된 신형 그랜저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올해의 디자인상은 제네시스 G80 스포츠, 올해의 그린카상은 기아차 니로가 받았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신형 그랜저가 한국기자협회 주최 ‘2017 올해의 차(COTY)’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24일 서울 마리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제네시스 G80 스포츠는 ‘2017 올해의 디자인상’을 받았다. 기아자동차 니로는 ‘2017 올해의 그린카’를 수상했다. 신형 그랜저는 디자인 고급화, 파워풀한 동력성능, 균형잡힌 주행감, 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능동 안전사양 등이 특징이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이번 그랜저는 이름만 빼고 디자인에서부터 주행성능, 감성품질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서 혁신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완성도와 고객만족이라는 소명을 다하기 위해 철저한 자기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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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은 홍대선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 올해의 차는 매년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해 오고 있으며, 현재 44개 국내 언론 매체가 협회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출시돼 300대 이상 판매된 신차 46종 중 3차 심사에 걸쳐 수상작을 결정했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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