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M상선 내달 8일 서비스 개시...韓~태국·베트남 노선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을 인수해 새롭게 출범한 삼라마이더스(SM)그룹 계열 SM상선이 첫 서비스로 다음 달 태국·베트남행(行) 배를 띄운다.

SM상선은 다음 달 8일 한국~태국·베트남 노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SM상선은 삼성전자·LG전자 등의 생산 라인이 있는 하이퐁 노선(KHX)도 별도로 운영하고, 중국~서인도 노선((WIN) 노선도 운영할 계획이다.


SM상선은 이를 위해 6,5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8척을 비롯해 4,300TEU급 1척·1,700TEU급 2척·1,000TEU급 1척 등 총 12척의 선박을 확보했다.

관련기사



SM상선은 오는 4월 중 미주 서안 서비스도 개시해 본격적인 원양 선사로의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한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