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흠뻑 빠진 용인’이란 슬로건으로 시작하는 ‘북스타트’는 임산부와 0~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 꾸러미’를 무료로 나눠준다. 이는 기존의 북스타트 운동의 대상을 생후 3개월~미취학아동에서 생후 0~36개월로 변경하고 대상자는 700명에서 800명으로 늘렸다.
가방에 2권의 그림책이 들어 있는 책꾸러미는 다음 달 13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배부한다. 임산부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류, 영유아는 보호자 신분증 또는 3개월 이내에 발급된 등본을 제시하면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