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메이슨캐피탈, 110억원에 와이티캐피탈대부 인수

금융리스업체 메이슨캐피탈(021880)은 신용대출사업을 하는 와이티캐피탈대부의 주식 1,776만여주(지분율 93.89%)를 11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자기자본 대비 34.2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지분 양수”라고 설명했다.


메이슨캐피탈은 와이티캐피탈의 기존 할부금융 역량을 이용하여 수입 자동차 신차 할부 및 리스등으로 새로은 사업 영역에 진입할 계획이다. 또 제고된 신용도를 바탕으로 장기 저금리의 자금 유치에 따라 사업 영역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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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태 메이슨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자신한다”며 “올해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구축해 지속 성장하는 메이슨캐피탈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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