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께 부산 강서구 부전∼마산 복선전철 서부산유통단지 역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39m 높이의 천공기 부속품이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박모(39)씨가 떨어진 부속품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천공기 스크루 해제작업 중 사고가 났다”는 공사현장 관리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