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33개국 80명의 ‘새마을 리더’를 배출했다.
대학원은 최근 학위 수여식을 갖고 이들에게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들은 새마을지역개발(41명), 국제개발협력(6명), 공공정책 및 리더십(21명), 산림자원 및 생태복원(4명), 환경정책 및 관리(8명) 등을 전공했다. 지난해 10월 입학해 1년 3학기 과정의 빡빡한 교육 및 6개월간의 논문·보고서 작성 과정을 마쳤다. 졸업생들은 대부분 가나·우간다·탄자니아·미얀마·베트남·페루·코스타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공무원이거나 국가기관·공기업 직원이다. 이들은 앞으로 자국의 정책 입안자나 전문가 등 국제개발 리더로 활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