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관내 총 6,000여본의 산림에서 채취된 고로쇠 수액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로쇠나무는 단풍나무과의 한 수종으로 해발 100~1,000m의 산 속에서 자라며 고로쇠 수액은 나무 수간에서 나오는 수액이다.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하여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리는 고로쇠는 신비의 약수라고 알려져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다. 가평군 고로쇠 수액 가격은 채취 초기인 10년 전과 큰 차이가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1.8ℓ는 7,000원, 1.5ℓ 6,000원, 9ℓ 3만원, 18ℓ 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