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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시장 '개고기 보관·도축시설' 자진 철거

입력2017.02.27 18:20:39 수정 2017.02.27 18: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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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개고기 유통시장인 경기도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27일 개를 가두는 철제 우리와 내부 도축시설에 대한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성남시와 모란가축시장상인회는 지난해 12월 환경정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날 처음으로 개 보관 및 도살 시설 자진 정비에 나섰다. /성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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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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