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한 김종훈(사진) 전 새누리당 의원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한다고 27일 공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또한 정관변경을 통해 선택과 집중 관점에서 생활·교육서비스, 광고·가맹사업, 자동차매매 등 5개 부수사업을 사업목적에서 삭제한다. 아울러 체계화·명확화를 위해 33개 사업목적을 21개로 재정비하고 13개의 중복된 사업목적을 6개로 통합했으며, 조항의 순서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 달 24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 SK빌딩 3층 수펙스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