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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4’ 더블 립싱크에 변호인 제도까지…한층 맞추기 어려워진다

오는 3월 2일(목) 밤 9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4’(이하 ‘너목보4’)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자 추리로 ‘꿀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너목보4’ 제작진에 따르면 새 시즌은 구성 면에서 큰 변화를 맞는다. 한층 어려워진 추리로 이전 시즌보다 더 높은 재미를 선사하는 것.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 / 사진제공 = Mnet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 / 사진제공 = Mnet





제작진은 “‘너목보’의 가장 큰 재미가 실력자와 음치를 추리하는 것인 만큼, 이 부분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라운드별로 공을 많이 들였다. 1라운드에서는 실력자 혹은 음치로 추정될 미스터리 싱어의 단서가 ‘두 가지 정체’로 늘어나고, 2라운드에서는 미스터리 싱어의 대타 보컬이 등장해 ‘더블 립싱크’를 하며 더 치밀하고 어려워진 추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3라운드에서는 음치 수사대 패널들이 각 미스터리 싱어의 ‘변호인’이 되고, 그들이 주는 다양한 단서를 통해서 추리가 더욱 혼란스러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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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작진은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에 대해 시청자들이 더욱 흥미를 가지고 추리할 수 있도록, 각 라운드별로 추리의 포인트를 보강했다. 녹화 때에도 음치 수사대는 물론, 초대 가수인 김종국과 방청객까지 연이어 ‘멘붕’에 빠질 정도였다. 추리에 집중해 재미가 더욱 높아진 구성과 함께, 촬영장 세트 또한 업그레이드해 한층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청자 분들이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만큼, 새 시즌 업그레이드된 ‘너목보4’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지난 2015년 첫 방송 이래 평균 3%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TV 프로그램 시상식인 국제 에미상에서 예능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됐고, 불가리아,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7개국에 포맷을 수출하며 국제적으로도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오는 3월 2일(목) 밤 9시 40분 Mnet과 tvN에서 시즌 4가 동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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