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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스타들의 별별 ‘먹튀’ 에피소드 전격 공개

2월 27일 방송되는 채널A 밀착 토크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장제원 의원과 장용준 부자를 둘러싼 논란을 짚어 볼 예정이다. 또한 ‘먹튀 논란에 휩싸인 스타들’을 주제로 스타들의 별별 ‘먹튀’ 에피소드를 다룰 예정이다.

/사진=채널A/사진=채널A





최근 한 케이블 채널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랩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으며 화제가 된 장용준 군. 하지만, 그는 첫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고 말았다. 그 이유는 장용준 군의 것으로 추정되는 SNS 계정에서 조건만남을 제안하는 글과 어머니를 향한 욕이 담긴 대화 메시지가 게시된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 그런데 더욱 논란이 된 것은 바로 장용준 군의 아버지가 바른정당 대변인 장제원 의원이었던 것. 아들의 인성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고, 바른정당 대변인과 부산시 당위원장직에서 사퇴하였다. 청문회 스타로 떠오른 장제원 의원을 견제하려는 사정 기관의 음모론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장제원 의원과 장용준 부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낱낱이 해부한다.

최근 군 입대한 JYJ 멤버 김준수가 ‘먹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입대 2일 전 매각된 김준수 소유의 제주도 T 호텔이 문제가 된 것. 제주도 T 호텔은 제주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어 제주시로부터 파격적인 세금 감면 혜택을 받았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설립 3년 만에 이루어진 매각은 ‘혜택만 보고 되판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런데, 이 같은 제주시의 혜택에도 불구하고 호텔 직원의 임금이 체불된 정황까지 드러나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 이에 '풍문쇼'는 김준수 측과 호텔 직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직접 T 호텔에 찾아갔다. 과연 김준수 소유의 T 호텔 매각에 대한 진실을 파헤칠 수 있을까?

방송 활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스타의 옆을 지키며 많은 것을 공유하는 매니저. 이런 친분을 이용한 매니저에게 발등을 찍힌 스타들이 있었다.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정준호다. 그의 매니저는 정준호의 통장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8천만 원의 돈을 인출했다. 알고 보니, 정준호의 수많은 경조사비와 자잘한 입출금을 관리하던 매니저가 정준호 통장의 돈을 대범하게 사용한 것. 게다가 정준호도 몰랐던 매니저의 충격적이 과거가 밝혀졌다는데… 과연 매니저가 거액을 빼돌리게 된 사연은 무엇이었을까?


패널로 출연한 정영진 편집장은 ‘정준호가 촬영 등의 일정으로 매니저에게 지갑을 맡기면 평소 심부름을 하면서 알게 된 비밀번호로 예금을 이체한 뒤 카드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라며 매니저 황 씨의 범행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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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묘성 기자는 ‘그뿐만 아니라 매니저 황 씨는 정준호의 은행 심부름을 할 때 정준호 몰래 돈을 더 많이 인출해 5회에 걸쳐 200만 원을 더 빼돌렸다’고 말하며 패널들의 놀라움을 샀다는 후문.

매니저에게 배반을 당한 다음 연예인은 바로,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엉뚱 매력을 발산했던 배우 이종혁. 그의 매니저 최 씨가 어느 날 어머니가 암이라며 이종혁에게서 돈을 빌려 갔다. 그런데 알고 보니 암이라는 것도 거짓이었고 음주단속 벌금, 출연료 횡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종혁의 돈을 가로챘던 것. 이종혁뿐만 아니라 당시 소속된 7명의 연예인들에게도 사기를 쳐 약 2천만 원의 돈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배우 한혜진은 100부작 넘는 아침드라마의 출연료를 몽땅 갖고 사라진 매니저 때문에 큰 곤란을 겪어야 했다. 이외에도 스타들의 별별 ‘먹튀’ 에피소드를 모두 공개한다.

‘먹튀’ 논란에 휩싸인 스타들의 진실과 풍문은 오는 2017년 2월 27일 월요일 밤 11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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