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음달 1일 기준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27개의 소속회사 수가 1,131개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한달간 대기업집단에 7개사가 새로 편입되고 1개사는 제외됐다.
SK, 미래에셋, 금호아시아나, 한화 등 4개 집단이 7개 자회사를 편입했다. SK는 목감휴게소서비스를 설립해 물류자동화설비 제조업체 에스엠코어와 시스템·운영소프트웨어 자문업체 포인트코드의 지분을 취득, 각각 계열사로 편입했다.
미래에셋은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금융업)을, 금호아시아나는 케이에이인베스트·제이앤케이제삼차(유가증권·채권 투자업)를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화는 레이크파크에이치(부동산개발 및 분양대행업)을 계열사로 편입하고 에이치앤디마켓플레이스를 흡수합병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세종=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