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에서 “한세실업 매출의 25%나 차지하는 글로벌 의류 브랜드 GAP의 매출액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GAP은 지난해 4·4분기부터 기존점 매출 신장률이 플러스로 전환되며 2년 만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매출 반전은 동종업계의 월별 매출 실적 추이를 선행지표로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올해 초 한세실업의 실적 상황은 좋지 못하지만 본격적인 생산량 증가는 4월부터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