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에 따르면 고천나구역 사업은 경기 의왕시 고천동에 지하2층~지상39층, 15개동 총 1,945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장이다. 일반분양은 1,041가구, 조합분양분 806가구, 임대 98가구로 계획돼 있다. 2019년 9월에 착공과 분양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SK건설은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고, 총 도급액은 약 3,500억원이다.
장진용 SK건설 도시정비영업1실장은 “고천나구역은 교통은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이라며 “SK건설은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