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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지성 부회장·장충기 사장 사퇴에 상승세 이어가

28일 미래전략실을 폐지한 삼성그룹의 2·3인자인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차장(사장)이 이날 사퇴했음에도 삼성그룹주 주가는 되레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대비 1.00%(1만9,000원) 오른 192만2,000원에 장을 끝냈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00주, 2만3,700주 순매수를 기록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밖에 삼성중공업(010140)(3.23%), 삼성카드(2.17%), 삼성엔지니어링(2.06%), 삼성SDI(1.57%), 삼성생명(1.42%) 등 주요 삼성그룹주들이 1%가 넘는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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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미전실 해체에 따른 경영쇄신안을 호재로 평가하며 삼성그룹주에 대한 매수를 확대했다는 평가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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