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날씨로 전국이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겠고, 오후에 서울·경기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이 1~4mm, 제주도, 서해5도는 5~10mm 정도이며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크다.
또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영하 2도, 대전 0도, 대구 2도, 전주 1도, 부산 7도 등으로 대부분 영상권 기온일 것으로 예상한다.
내일 오후 날씨에 이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상했다.
한편, 2월의 마지막 날이자 삼일절을 하루 앞둔 28일 화요일,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10도 이상 되겠고, 일부 지역은 14도까지 올라 봄기운이 느껴진다.
이어 아침 최저기온 영하 6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 영상 9도~14도로 일교차가 커 감기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