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특검 수사 종료, 마지막 출근 "결과 발표는 (다음 달) 2일이 유력"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공식 수사 종료일인 28일 윤석열 특검 수사팀장(57·사법연수원23기)과 이규철 특검보(53·사법연수원 22기) 등 특검팀이 ‘마지막 출근’을 했다. 이날 이규철 특검보는 기자들에게 “수사 결과 발표는 (다음 달) 2일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이규철 특검보는 28일 8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시간 빨리 지나가죠”라고 전했다.


이 특검보는 또 “수사 결과 발표는 (다음 달) 2일이 유력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주에 사무실을 구하고 다음 주에 이사할 예정이다”라며 “그 전까지는 지금 사무실로 출근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특검은 수사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2주 정도 현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출근할 예정이다. 이후로는 새 사무실로 출근해 공소유지에 힘쓸 예정이다.


이어 ‘공소유지를 위해 잔류하는 파견검사’에 관해서는 “오늘(28일) 법무부에서 답이 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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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고생하셨다”고 고개를 숙이고 사무실로 향했다.

윤석열 특검 수사팀장은 오전 9시께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고마웠어요. 여러분들 덕분에 열심히 잘하게 돼서 고맙습니다”고 언급했다.

윤 팀장은 심경을 묻는 말에 “수사가 잘 마무리되도록, 검찰에 이관하고 나서도 많이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아쉬움도 많지 않은가’라는 질문에는 “고맙습니다”라고만 전했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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