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1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28일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016년 9월 진행된 2016 시즌2 결승전을 끝으로 잠시 중단된 바 있는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이하 ’SSL‘)’가 종목 추가 및 일정 확대 등 대대적인 개편과 함께 ‘SSL 시리즈 2017’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오는 3월 말 개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3월 개막할 예정인 ‘SSL 시리즈 2017’이 유독 주목을 받는 이유는 스타크래프트2:공허의 유산은 물론이고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크래프트1)의 리그도 함께 구성되고 때문이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종목으로 진행될 ’SSL 클래식‘은 ’팬들이 만들어가는 대회‘를 모토로 모든 출전 선수를 팬 투표로 결정하는 초청전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ASL과 개인인터넷방송 등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스타크래프트1이 다시 한 번 부활의 날개짓을 펼 수 있을지 올드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SPO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