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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팬들, ‘한계심’드러냈다…“클롭 사퇴해라” 거세지는 퇴진 압력

리버풀 팬들, ‘한계심’드러냈다…“클롭 사퇴해라” 거세지는 퇴진 압력리버풀 팬들, ‘한계심’드러냈다…“클롭 사퇴해라” 거세지는 퇴진 압력




리버풀의 팬들이 위르겐 클롭 감독의 사퇴를 요구했다.


28일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1-3으로 패하며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게 됐다.

이에 리버풀의 팬들은 경기 후 SNS를 통해 ‘클롭 떠나라!(#KloppOUT!)’는 글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불안했던 리버풀의 경기력에 대해 공개적 비난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경기에서 리버풀이 패했던 상대는 주로 EPL 하위권 팀이라는 것이 팬들의 심기를 더욱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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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팬은 타 팀을 예로 들면서 주제 무리뉴 감독이 첼시를 떠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했고,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경질 당하고 크레이그 셰익스피어 감독 대행이 레스터를 맡으면서 승리의 길을 가고 있다거 주장했다.

한편 리버풀(승점 49)은 레스터전 패배로 여전히 리그 5위에 머물러 있으며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단 1점차로 쫓기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 경쟁을 걱정해야할 처지에 놓였다.

[사진 = SPOTV 화면 캡처]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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