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에 따르면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공동집행위원장은 28일 베트남과 대만 등을 방문해 레이몬드 소(Raymond So) AFAA 회장과 면담을 하고 부산국제광고제 출품과 참관단 유치 등 업무협약에 대해 논의한다. 업무협약은 다음 달 중으로 가질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파키스탄, 대만,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아랍 에미리트,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마카오, 방글라데시, 네팔 등 AFAA 회원 14개국을 대상으로 한 출품과 참관단 모집 홍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조직위는 또 부산국제광고제 기간 중 AFAA 광고협회 회장단을 부산으로 초청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광고 경향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