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랑과 시간과 죽음을 만났다>는 상처와 고통을 가진 주변 사람들을 통해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의 드라마이다.
윌 스미스를 비롯해 <버드맨>의 에드워드 노튼, <비긴 어게인>의 키이라 나이틀리, <퓨리> 마이클 페나, <문라이트> 나오미 해리스, <메이즈 러너> 제이콥 라티모어, <스티브 잡스> 케이트 윈슬렛, 그리고 대배우 헬렌 미렌까지 최고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화제인 작품이다. 배우들의 이름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윌 스미스가 딸을 잃은 아픔으로 슬픔에 빠진 광고 기획자 ‘하워드’ 역을 맡아 아버지로서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에드워드 노튼과 케이트 윈슬렛, 마이클 페나가 하워드의 직장 동료로 등장해 키이라 나이틀리, 제이콥 라티모어, 헬렌 미렌을 각각 ‘사랑’, ‘시간’, ‘죽음’으로 고용해 하워드를 만나게 한다. 또한 나오미 해리스가 하워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연을 가진 상담사 역할을 맡았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어낸 데이빗 프랭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다시금 따뜻하면서도 인간적인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 <나는 사랑과 시간과 죽음을 만났다>는 사랑과 시간과 죽음이라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것들을 통해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과 여운을 전하는 감동의 드라마가 될 것이다. 3월 29일 개봉.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