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4일 박영수 특별검사 자택 앞에서 ‘야구방망이 시위’를 벌이고 있는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JTBC 화면 캡처지난달 24일 박영수 특별검사 자택 앞에서 야구 방망이 시위를 벌였던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가 또다시 네티즌들의 구설수에 올랐다.
장 대표는 지난 27일 ‘신의 한 수’라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팟캐스트)에 출연해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집 주소를 공개하고 단골 미용실과 가게까지 언급해 네티즌의 빈축을 사고 있다. 장 대표는 “이정미 대행의 집은 ××아파트”라며 “이 대행이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미용실과 슈퍼에도 자주 출몰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장 경찰이 실탄이 든 총을 들고 서 있다는데 우리는 그 아파트 미용실 가서 머리하고 슈퍼 가서 아이스크림이나 사먹고 오자”며 “착각해서 다른 데로 가지 마시고 정확히 ××아파트”라고 말했다. 현재 이 권한대행은 신변 안전을 위해 경찰의 특별 경호를 받고 있는 상태다.
